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VOA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북한이 러시아에 군사 장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사실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고위 관료도 이날 북한의 러시아 지원 가능성을 언급했다. 올렉시 흐로모우 우크라이나군 준장은 이날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라인폼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과 이란, 벨라루스 등은 여전히 러시아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는 지난 1월에도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지난 1월21일 러시아와 북한에서 찍힌 두 장의 위성 사진을 공개했다. 두 장의 사진에는 지난해 11월 북한에서 러시아로 이동한 컨테이너의 모습이 담겼다. 미국 백악관은 해당 컨테이너에 무기가 실렸다고 설명했다.
당시 북한은 백악관의 발표를 부인했다. 북한은 지난 1월29일 권정근 미국 담당 국장 명의의 담화를 내고 "미국은 자작 낭설을 계속 퍼트리며 집적거리다가는 정말 재미없는 결과에 직면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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