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6일 한전MCS㈜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MCS는 전기검침, 고지서 송달, 체납관리 등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광역단체와 한전MCS 간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전MCS의 전력 매니저들은 위기가구발굴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현장 업무과정에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자치구에 연계한다.
자치구는 발굴된 대상자의 위기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소득·장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 가능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시행 중인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한전MCS의 전기검침 연결망(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돌봄 연결망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진 한전MCS 사장은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지원 사업을 체계화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실천하겠다"며 "돌봄복지를 선도하는 광주시와 손을 맞잡고 최일선에서 국민 행복을 위해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위기에 있는 시민이 복지서비스를 신청하기까지 기다리는 예전의 방식은 한계가 있다"며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광주는 80년 5월 광주가 보여준 '나눔과 서로돌봄'의 정신을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구현하고 있는 만큼 한전MCS와 손을 맞잡고 지역 돌봄연결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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