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폭우로 인한 교육시설 등 피해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숨진 교사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 침수사고 사망자 중 1명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지하차도 사망자는 총 8명으로, 해당 교사는 전날 오후 4시쯤 현장에서 숨진 채 처음 발견됐다.
시설 피해가 발생한 시도는 충남(14개교)·세종(6개교)·경북(5개교)·충북(5개교)·전북(4개교)·서울(3개교)·인천(1개교)·광주(1개교)다. 구체적인 시설 피해를 살펴보면 서울의 한 초등학교는 지난 15일 화단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충북의 한 중학교는 같은 날 운동장과 건물 1층이 일부 침수되는 일이 발생했다.
교육부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거나 등하굣길 학생 안전이 우려되는 경우 휴업 및 등하교시간 조정 등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학생·교직원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각 시도교육청에 협조를 요청했다.
교육부는 당분간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 교육 및 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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