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하반기부터 인상되는 대중교통 요금을 재원으로 대중교통 안전 환경·서비스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8월12일부터 시내버스 기본요금을 30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지하철 요금은 10월7일부터 150원 오른다.
서울시는 쾌적하면서도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마련하고자 2026년까지 약 4조1588억원을 들여 시설을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지하철 노후 시설 교체가 시급한 만큼 신규 전동차 1176칸을 도입한다. 신규 전동차는 미세먼지·소음 저감장치 설치, 안내표시기 등 주요 설비를 갖춰 운행한다.
노후화된 이용 시설도 업그레이드 한다. 승강기는 승객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교체 주기가 도래하기 전 시설 교체와 개량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제고한다.
시내버스는 친환경, 저상버스 등 점차 높아지는 고급 차량 수요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약 5614억원을 들여 기반 시설 투자에 적극 나선다.
서울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도입을 위해 2026년까지 친환경버스 3888대 확대 도입을 추진한다. 이중 마을버스도 593대를 포함해 지역 곳곳에서 고급 버스인 친환경 버스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확충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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