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가 7월2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잇따라 흥행시킨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의 선구안이 이번에도 통할지 관심이 모인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미래 세계관으로 주목받은 아레스는 출시를 앞두고 사전 등록자 200만명을 달성하는 등 하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레스는 기계 갑옷인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면서 경험할 수 있는 논타깃 액션 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혼자 또는 다른 이용자와 함께 공략하는 협동(PvE) 콘텐츠 ▲별도의 지역에서 진행되는 플레이어 간 전투(PvP), 팀 대전 기반의 경쟁 콘텐츠 등을 갖췄다.

조계현 대표는 아레스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지난 6월30일 열린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조 대표는 "아레스는 높은 완성도와 재미를 갖춘 트리플A급 대작"이라며 "올해 MMORPG 시장에서 지각 변동을 일으키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1년 남궁훈 대표가 사임하면서 조계현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 뒤 글로벌 출시 라인업을 강화하며 해외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발판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올 하반기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횡스크롤 방식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모바일 신작 '가디스 오더'를 국내 및 글로벌 지역에 출시한다. 오딘은 하반기 일본과 북미, 유럽에 선보일 계획이며 올해 초 출시한 에버소울은 서브컬처 장르의 인기가 높은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2년 연속 매출 1조를 달성했다. 하지만 올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5.15% 감소한 3214억원을 기록한단 전망이 나오면서 하반기 실적 반등 요소가 절실하다. 게임 업계의 기대작인 아레스가 카카오게임즈 하반기 실적 반등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