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서울 마포구 삼성디지털프라자 홍대본점에 놓인 갤럭시S23. /사진=뉴스1
국내 스마트폰 사용률이 97%에 달하는 가운데 20대 사이에선 애플의 아이폰 선호도가 높은 반면 40대 이상에선 삼성의 갤럭시 사용률이 압도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7%가 '사용한다'고 답했다. 조사는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다.

국내 성인 스마트폰 사용률은 2012년 1월 53%를 기록한 뒤 2016년 하반기 90%를 돌파했다.


응답자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브랜드는 ▲삼성 69% ▲애플 23% ▲LG 6% ▲그 외 브랜드 0.4% 순이었다. 2%는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폰 브랜드를 정확히 모르거나 답하지 않았다.

스마트폰 브랜드를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는 애플(65%)이 삼성(32%) 대비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의 점유율은 삼성 56%, 애플 41%로 가장 좁은 격차를 보였다. 40대 이상에서는 삼성이 압도적이었다. 40대 응답자의 78%가 삼성을 이용한다고 답했으며 애플은 18%에 그쳤다. 이밖에 삼성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는 응답은 ▲50대 86%(애플 6%) ▲60대 85%(애플 4%) ▲70대 이상 71%(애플 1%) 등이었다.

스마트폰 사용자(975명) 중 65%는 다음에 구입할 브랜드로 삼성을, 22%는 애플을 선택했다. 11%는 '아직 모르겠다', 2%는 '기타'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