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플로우는 위치 기반 이동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교통 신호를 분석하고 최적의 신호체계를 제공한다.
교통량 수집을 위한 별도 장치와 조사 인력이 필요 없다. 장소와 시간, 악천후 등 환경적인 요인과 관계없이 365일 어디서나 측정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경기도 화성시, 화성동탄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력해 지난 3월부터 3개월 동안 상습 정체구간 교차로 15곳 구간에 티플로우를 시험했다.
적용 구간은 화성시 삼천병마로 자안입구 삼거리에서 해광금속 사거리까지 약 5.4킬로미터(㎞) 구간이다. 이곳은 일 평균 교통량 5만3000대가 넘는 상습 정체지역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티플로우 적용 결과 실제 차량 통행시간이 기존 11분30초에서 9분50초로 약 13% 단축됐다.
이는 연간 12억원의 경제적 편익과 52톤(t)의 탄소배출량을 절감하는 효과다. SK텔레콤은 향후 화성시 전역에 확대 적용하면 연간 약 520억원의 경제적 편익과 약 2200톤(t)의 탄소배출량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SK텔레콤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신호 운영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스마트 신호운영 사업은 교통량에 따라 실시간으로 신호를 제어해 차량흐름을 원활히 하고 소방차 등 긴급차량 통행시 우선신호를 부여하는 등의 스마트 교통신호 운영체계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신용식 SK텔레콤 커넥티비티 CO장은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전국 교통혼잡비용이 약 68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앞선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 활용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도시 교통문제 해결에 앞장서 국내 1위 이동통신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