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주관으로 성사된 이번 맞대결은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해당 경기는 오는 30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AT마드리드(스페인), 다음달 3일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의 경기로 이어진다.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3위에 오른 AT마드리드는 통산 11차례 정규리그 우승컵을 든 강호다. 레알 마드리드(53회), 바르셀로나(27회) 다음으로 우승컵이 많다. 지난 2011년부터 아르헨티나 출신 명장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사령탑에 앉아 있다.
1903년 창단한 AT마드리드가 한국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총 27명의 선수단이 입국한 가운데 앙투안 그리즈만, 멤피스 데파이,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등 정예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그리즈만, 펠릭스, 모라타 등 AT마드리드 선수단은 전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오픈 트레이닝에서 1000여명의 팬 앞에서 몸을 풀었다. 훈련 도중 폭우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시메오네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밝은 표정으로 팬들의 환호에 답했다.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영권(울산 현대)은 이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가장 맞대결이 기대되는 선수로 프랑스 대표팀의 핵심 그리즈만을 꼽았다. 그는 "아틀레티코에 그리즈만이 있다"며 "바르셀로나서부터 뛰는 것을 봐왔는데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징야 역시 "아틀레티코 선수들 모두 수준급 기량을 지녔다. 굳이 한 명을 꼽자면 그리즈만이다.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영광이다"고 전했다.
잠시 후 펼쳐질 맞대결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에 앞서 팀 K리그에 선발됐던 광주FC의 수비수 티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팀 K리그 명단에서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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