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의 2023년 2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 2조982억원, 영업이익 781억원이다. 사진은 편의점 CU. /사진=BGF리테일
올해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상승한 가운데 편의점 업종이 선전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역시 성장을 이어가는 중이다.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BGF리테일은 2023년 2분기 매출 2조982억원, 영업이익 78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4%, 영업이익은 10.3% 증가했다.

올해 고물가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편의점 업태 매출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오프라인 업체의 매출비중은 백화점(17.6%), 편의점(16.6%), 대형마트(13.3%), SSM(2.8%) 순이다. 편의점의 전체 매출 내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10.1%에서 올해 상반기 16.6%로 9.5%포인트(p)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내 2위를 차지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기저 효과 둔화에도 기존점의 성장과 신규점의 매출이 양호하게 나타났다"며 "편의점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CU만의 차별화 상품과 프로모션이 히트를 하며 새로운 수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하반기 신규 차별화 상품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시그니처 디저트 출시를 출시하며 '디저트 명가'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