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서원(17.41%), 덕성(8.71%), 덕성우(5.59%), 대창(5.69%), LS전선아시아(3.27%) 등 초전도체 테마주들이 줄줄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파워로직스(17.52%), 신성델타테크(17.80%), 모비스(10.14%), 국일신동(7.05%), 원익피앤이(4.65%) 등 종목이 증가폭을 키웠다.
앞서 이들 종목은 LK-99 개발 소식과 함께 관련주로 분류되면서 지난달 말부터 급등 흐름을 보인다. 특히 덕성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179% 상승했다.
초전도체는 금속 등 전기저항이 0에 가까워지는 '꿈의 물질'이다. 기존에는 영하 200도 이하 극저온이나 초고압 환경에서만 구현된다는 한계가 있었다. 민간연구소 퀀텀에너지연구소와 오근호 한양대 명예교수는 지난달 22일 "30도 상온에서 초전도체 LK-99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영국의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는 초전도체 'LK-99' 관련 기사를 싣고 각국 실험진의 노력이 아직 충분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네이처지 인터넷판에 실린 해당 기사는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고 주장하는 LK-99의 등장에 많은 학자와 아마추어들이 이를 재현하려 하고 있지만 실험적·이론적으로 재현하려는 초기 노력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연구자들은 심히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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