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홀로 사는 취약계층 어르신 15명에게 AI돌봄로봇 '효돌이'를 시범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청송군

경북 청송군이 홀로 사는 취약계층 어르신 15명에게 AI돌봄로봇 '효돌이'를 시범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8일 청송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실제로 기기 사용이 가능한지를 중점적으로 판단해 선정됐다.

AI돌봄로봇 '효돌이'는 어르신들의 정서관리, 생활관리 등을 도와주는 인형모양의 로봇이며, 기상부터 취침까지 곁에서 음성으로 말벗이 되어주고, 식사·복약 등 일상생활 관리와 노래·퀴즈·체조 등의 인지 강화 콘텐츠 재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어르신의 움직임이 일정시간 이상 감지되지 않으면, 보호자의 휴대폰으로 메시지가 전송되어 위험상황을 사전 예방할 수도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르신들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한 우울감 해소와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AI돌봄로봇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이달까지 AI돌봄로봇 설치를 완료하고, 향후 사업효과를 평가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