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머티리얼이 올해 2분기 경영성과를 발표했다. /사진=탑머티리얼
탑머티리얼이 지난해 10월 상장 이후 대규모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올해 상반기에 전년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
탑머티리얼은 올해 2분기 매출이 261억원으로 전년 동기(150억원)보다 74% 늘었다고 1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3억원에서 63억원으로 47% 증가했다. 특히 탑머티리얼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635억원을 달성하면서 지난해 전체 매출(630억원)을 넘어섰다.

탑머티리얼은 시스템엔지니어링과 전극 등 각 사업에서 고른 성과를 얻었다. 특히 전극 사업 매출이 약 30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큰 성장세를 보였다. 시스템엔지니어링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이상 증가한 약 53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탑머티리얼 관계자는 "현재 매출 구조상 비중이 가장 큰 시스템엔지니어링 사업을 기반으로 차세대 양극재 및 전극 소재 사업 비중을 점차 확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전극 사업부문에서 탑머티리얼은 지난해 5월 아산 제2공장을 가동 시작한 이후 꾸준한 매출 신장을 이루어왔다.

탑머티리얼은 하반기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전 세계적인 이차전지 수요 증가 추세 속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이차전지 전문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