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광주·전남지역 민간아파트 3.3㎡ 당 평균 분양가는 각각 1815만원, 1139만원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동구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 7월 광주·전남지역 민간아파트 3.3㎡ 당 평균 분양가는 각각 1815만원, 1139만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광주는 275만원, 전남은 114만원 가량 올랐다.
건설 원가 상승 등으로 당분간 분양가격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내놓은 '2023년 7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광주 민간아파트 ㎡ 당 평균 분양가는 550만원으로 전월대비 0.17%(-9000원)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17.84%(83만3000원)상승했다.


광주 분양가는 인천을 제외한 6개 특광역시 중 부산(627만원)다음으로 높았다.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직전 12개월 간(작성기준월 포함) 자료를 평균해 작성한다.

전용면적별로 60㎡이하 ㎡ 당 평균 분양가는 546만원으로 전월과 같았고, 전년동월대비 무려 53.18%(189만원) 상승했다. 3.3㎡ 당 평균 분양가로 계산하면 1년새 625만원 오른 것이다.


60㎡초과 85㎡이하 ㎡ 당 평균 분양가는 541만원으로 전월대비 0.22%(1만2000원)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14.32%(68만원)상승했다.

102㎡초과 ㎡ 당 평균 분양가는 736만원으로 전월보다 2.69%(-20만4000원)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47.94%(238만4000원)상승했다. 1년새 787만원 올랐다.

전남지역 민간아파트 ㎡ 당 평균 분양가는 345만원으로 전월대비 1.5%(5만1000원)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11.10%(34만5000원)상승했다.

전용면적별로 60㎡이하 ㎡ 당 평균 분양가는 326만원으로 전월과 같았고, 전년동월대비 4.63%(-15만9000원)하락했다. 60㎡초과 85㎡이하 ㎡ 당 평균 분양가는 338만원으로 전월대비 1.15%(3만8000원)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9.87%(30만3000원)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광주·전남을 비롯한 아파트 분양가격은 시멘트 가격 상승 예고 등 연이은 건설 원가 상승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 등으로 인해 당분가 상승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