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가 새롭게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최근 우세종인 변이주 XBB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모더나 본사. /사진=로이터
모더나의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최근 유행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로이터,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각) 모더나는 새로운 추가접종용 코로나19 백신 mRNA-1273.815의 초기 임상시험에서 변이주 EG.5(XBB.1.9.2.5)에 강력한 면역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EG.5는 최근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감염된 비율이 17.3%에 이를 정도로 전염력이 강해 우세종으로 자리잡았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지난 9일 EG.5를 관심변이로 지정했다.


모더나뿐만 아니라 다른 코로나19 백신 개발기업인 화이자, 노바백스 등도 현재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변이 XBB에 대응할 수 있는 추가 접종용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다. 화이자도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이 EG.5에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청(EMA) 등 세계 각국의 규제기관에 허가를 신청해 뒀다. 허가를 받은 이후 동절기 백신 예방 접종을 앞두고 전 세계에 공급할 계획이다.

CNBC는 몇 주 안에 모더나, 화이자, 노바백스의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