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8월중 광주·전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보다 악화되며 1년 넘게 비관적 국면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국 평균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 연속 100을 웃돌며 낙관적 국면이 지속된 것과는 대조를 보였다
22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 중 600가구(응답 546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2023.8.7.∼14.)한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8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4.3으로 전월대비 3.5포인트 하락했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2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5월 102.3으로 기준치를 상회한 후▲6월 93.2 ▲7월 80.6 ▲8월 85.4 ▲9월87.3 ▲10월 83.4 ▲11월 82.1 ▲12월 84.3 ▲2023년 1월 86.4 ▲2월 85.9 ▲3월 85.6▲ 4월 89.9 ▲5월 90.7 ▲6월 94.0 ▲7월 97.8▲8월 94.3으로 15개월째 기준치 100을 하회했다.

지난해 7월부터 본격화된 기준금리 인상과 고물가로 접어들면서 소비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 6월 100.7▲7월 103.2▲8월 103.1로 3개월 연속 기준치를 웃돌며 낙관적 국면이 지속된 것과는 대조를 보였다.


지수별로 6개월전과 비교한 현재생활형편CSI(86)는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하고,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 생활형편전망CSI(90)는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93)는 전월보다 3포인트 낮아지고, 소비지출전망CSI(111)는 전월과 동일했다.

현재경기판단CSI(64)는 전월보다 5포인트 하락하고, 향후경기전망CSI(70)는 전월대비 6포인트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CSI(74)는 전월대비 1포인트 낮아졌으나, 금리수준전망CSI(118)는 전월에 비해 6포인트 높아졌다.

현재가계저축CSI(91)는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하고, 가계저축전망CSI(90)는 전월과 동일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4)는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하고, 가계부채전망CSI(100)도 전월대비 2포인트 높아졌다.

물가수준전망CSI(138)는 전월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하고, 주택가격전망CSI(106)는 전월대비 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