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DC와 항체 발굴, 항암제 개발 등을 공동 연구한다.
ADC는 항체와 약물을 링커로 결합해 원하는 부위의 암세포를 정밀 타격하는 항암 플랫폼 기술이다. 효능이 높고 약물 독성이 낮아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는다.
에이비켐바이오는 정진현 서울대학교 교수가 2021년 1월 설립한 ADC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링커 시스템을 단순화해 합성 수율과 안정성을 높인 링커 플랫폼과 ADC 합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완전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과 항체 엔지니어링 기술 'Ymax®-ENGENE',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ALiCE'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아크릭솔리맙(YBL-006) 등을 연구 개발 중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12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공동개발한 ADC 후보물질 YBL-001(LCB67)을 미국 바이오기업 픽시스 온콜로지에 기술수출했다. YBL-001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2016년 와이바이오로직스로부터 도입한 DLK-1 항체에 ADC를 적용한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항체 개발 분야에 특화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 신약개발 플랫폼과 에비켐바이오의 링커 플랫폼과 ADC 합성 기술력을 접목해 ADC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전략적 협력을 통해 ADC 후보물질을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