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시설 입지선정은 시민여론조사 및 시민참여단 숙의토론 결과와 입지선정위원회 위원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정책권고안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민여론조사는 만 18세 이상 부산시민 중 2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이 중에서 강서·사상 지역주민 60%, 그 외 일반 시민 40%로 구성된다. 전문기관에서 시행하는 여론조사는 지역별, 연령별, 성별 인구수를 비례 적용하여 이루어지며, 오는 8월말부터 시작하여 약 한 달여 동안 시행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여론조사에서 참여의사를 표명한 응답자 가운데 15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강서·사상 주민 30%, 일반 시민 70%로 구성된다. 시민참여단은 오리엔테이션, 학습과 숙의·토론, 설문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입지선정에 대한 심층적인 의사를 제시할 예정이다.
입지선정위원회는 5월23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6월1일 부산교도소와 부산구치소 현황 파악을 위한 시설방문과 이전예정지역을 확인하였으며, 7월10일에는 서울 남부교도소, 서울 동부구치소 등 현대화한 교정시설을 방문하여 교정시설의 현황과 개선의 필요성을 파악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8월말부터 지역주민과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시민여론조사를 시행하면서 시민참여단을 구성할 예정이며, 10월에는 시민참여단 숙의·토론과정의 진행과 필요시 TV 토론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올해 10월 말경에 시민여론조사 및 숙의토론 결과발표와 함께 그 내용을 부산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 교정시설 입지선정위원회 자체를 반대하고 있는 강서구 부산시의원 등이 28일 '부산시 교정시설 입지선정 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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