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은 이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아토피 치료제 '누겔'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2상시험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 대한 위약(가짜약) 대비 누겔의 중증도 지수(EASI 점수) 개선 효과를 확인한다는 목표다. 샤페론은 이번 다국가 2상에서 경증 또는 중등증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누겔의 ▲약동학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유전·환경적 원인이 다양해 하나의 치료제로 모든 환자를 치료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아토피 환자들은 FDA 승인을 받은 약물들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일부 환자에게 암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생겼다.
이에 샤페론은 "다양한 질환이 혼재된 복합 질환으로 다양한 병리의 아토피 피부염을 하나의 질환으로 보면 안 된다"는 입장이다. 샤페론의 누겔은 세계 최초로 'GPCR19'를 표적으로 하는 아토피 피부염 염증 조절 약물이다. 염증 복합체를 억제하고 피부에서 염증 억제 세포의 수를 증가시켜 우수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샤페론은 누겔에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특정 환자군만을 선택적으로 감별 진단해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바이오마커를 발굴, 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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