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토부 항공교통본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119특수구조대, 경찰청, 환경청, 보건소 5개 기관이 참여해 테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사고수습을 대비한 합동훈련에 나선다.
훈련 구성은 항공교통본부로 배달된 택배상자에서 시작된다. 이 상자에서 미상의 기체가 누출돼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가정, 실제와 같은 대응 훈련을 진행한다.
지난 2017년 출범한 항공교통본부는 국가중요시설 '가급'에 해당한다. 대한민국 영공을 통과하는 비행정보구역 내 항공기의 안전을 확보하고 항공교통흐름을 총괄하는 역할을 해 테러 발생 시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 훈련에는 119구급차 등 차량 6대와 정밀복합가스측정기, 제독기 등 다수의 화학장비가 동원될 예정이다.
테러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상황전파, 대피 등 초기대응과 피해확산 저지 등을 위한 소방, 경찰,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이 보유한 재난관리 자원을 효율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협력 체계와 절차 등이 훈련 중점 사항이다.
김상수 곡토부 항공교통본부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에 따라 대응역량과 체계를 갖출 수 있는 내실 있는 훈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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