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임길택 금호타이어 대표지회장이 2023임단협 조인식을 갖고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26일 광주공장에서 노사 대표 및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2023년 단체교섭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사 양측 대표가 단체교섭 약정서에 최종 서명하고 이를 교환하며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교섭으로 우리가 미래를 보면서 한걸음 나아가는 노사협력의 모습이 시장에서는 매우 좋은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확신한다."며,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여 사원들이 더 안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다닐 수 있는 회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임길택 대표지회장은 "서로 입장차가 있었지만 최선을 다했고 노사가 어려운 결단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전체 구성원들의 고용에 지장이 없도록 설비투자, 생산물량 등을 확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2023년 단체교섭 합의안에는 ▲임금 인상(기본급 2%) ▲생산성/품질경쟁력 향상 및 경영정상화 조기달성을 위한 격려금 지급(250만원) ▲국내공장의 미래비전 및 고용안정 방안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