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전주을)실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8월 기준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액은 894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지급된 6381억원보다 40.2%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2360억원)가 가장 많았고 서울(1991억원) 인천(525억원) 경남(480억원) 순이다.
지급 건수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1~8월 지급 건수는 7만806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만145건 대비 29.8% 늘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제 제도로 직장인들의 퇴직금과 같은 성격이다.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지급 액수는 2021년부터 연간 9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크게 늘었다.
총 지급액은 2021년과 2022년 각각 9040억, 968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1~8월 지급액이 8900억원을 넘어서면서 연간 지급액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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