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인질이 나온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사람은 프랑스-이스라엘계 여성 미아 솀(21)으로 그는 팔에 부상을 입었으며 가자지구로 끌려왔다고 전했다.
솀의 가족은 CNN에 하마스가 이 동영상을 보여주는 것을 허용했다고 전했다.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인질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지난주 솀의 가족들에게 그녀의 납치 사실을 알렸으며 현재 가족들과 연락을 하고 있는 중이다. IDF는 "인질들을 돌려보내기 위해 모든 정보와 작전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하마스의 군사 조직 알 카삼 여단 아부 오바이다 대변인은 동영상 성명에서 "하마스 군사 조직 알 카삼 여단이 200여명의 인질을 붙잡고 있으며 나머지는 가자지구의 다른 무장 조직들이 억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부 오바이다 대변인은 "외국 국적의 인질들은 기회가 있으면 석방할 계획"이라며 "알 카삼 여단은 이들을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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