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자민당이 이번 보선에서 1승 1패로 '대패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2일 보궐선거에서 자민당은 중의원 나가사키 4구에서 승리했으나 참의원 토쿠시마·고지 선거구에서는 무소속 후보에게 패배했다. 보선 전에는 모두 자민당의 의석이었지만 이번 선거에서 두 의석을 지키지 못하고 1석을 잃게 된 것이다.
특히 나가사키 4구는 자민당이 과거 중의원 선거에서 4연승한 선거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사망에 의한 보선은 사망한 쪽 후보자가 우세한 경향이 있곤 했다"며 "(자민당이) 예상 밖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23일 "결과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지역의 정치 정세와 합구의 영향을 확실히 분석한 후 향후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중의원 해산과 총선거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기시다 총리는 "지금 긴박한 국제 정세나 고물가로부터 국민 생활을 지키고 안심과 풍요를 다음 세대에 확실히 이어가기 위해 미룰 수 없는 과제에 하나하나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은 그것에 전념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다른 것은 지금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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