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전날까지 진행된 2023년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 총 1만1145명 중 1만756명(96.51%)이 참여해 8367명(77.79%)이 찬성했다. 반대는 2389명(22.21%)으로 집계됐다.
노사는 지난 8월23일 노조 측의 교섭 결렬 선언으로 약 한 달간 임단협 교섭을 중단했다가 지난 9월21일 교섭을 재개했다.
이후 양 측은 의견을 좁히기 위해 휴일인 지난 3일에도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지난 4일과 5일 진행된 교섭에서 회사측은 기본임금 인상 16만2000원(Base Up 9.2만원 포함), 일시금 600만원(주식 400만원, 현금 15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등을 최종안으로 제시했다.
포스코는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격주 주 4일제 도입을 즉시 시행할 것을 제안했으며 이번 교섭에서 쟁점이 됐던 PI(Productivity Incentive)제도 신설을 포함한 ▲경영성과금 제도 개선 ▲직무급제 도입 ▲복리후생제도 개선 관련해서는 노사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협의할 것을 제안했다.
포스코노조는 이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결과에 따라 파업 일과 파업 수위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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