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국내인력, 기능인력(E-7), 비전문인력(E-9) 등 총 1만4359명의 생산인력이 국내 조선산업에 투입됐다. 올해 말까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던 생산인력(1만4000여명)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산업부는 구직자 대상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올 3분기까지 총 2146명을 양성했고 이 중 2000명을 국내인력으로 채용 연계했다.
산업부와 조선협회는 같은 기간 총 7765명의 기능인력(E-7) 고용추천을 완료했고 이중 법무부가 비자심사를 완료한 6966명이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고용부가 고용허가서를 발급한 5373명의 비전문인력(E-9)도 중소 조선업체에 충원되는 중이다. 정부는 숙련도와 한국어 능력 등 요건을 갖춘 E-9 조선업 외국인력을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로 전환해 숙련된 외국인력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선업계 일감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원활한 건조 및 수출을 위해 생산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란 게 정부 계획이다. 정부는 연수형 E-7 비자, 유학생 취업 확대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조선업계 인력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국내 입국한 외국인력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력 근무 현황, 기업별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도 점검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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