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빈대가 웬 말'/사진=장동규 기자
코로나 가고 빈대 오나?‥ "살충제로 못잡는 독한 빈대"
최근 서울에서도 빈대가 출몰하면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가 빈대에 노출된 가운데 국내에서도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내국인 해외여행 등의 영향으로 빈대 관련 신고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에서는 1970년 DDT 등 강력한 살충제 도입과 주거환경이 깨끗해지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 박멸된 것으로 알려졌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불편과 알레르기, 심리적 피로감을 주는 해충이다. 주로 낮에는 가구, 침대, 벽 틈에 숨어 있다가 잠자는 동안 노출된 피부를 물어 붉은 반점과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최근 국내에서 발견되는 빈대는 기존 사용해오던 피레스로이드계 성분 살충제에 내성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직장인은 "빈대 때문에 출퇴근할 때 지하철 이용하기가 겁이 난다"며 "방역을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빈대 발견 시 보건소와 120다산콜센터, 서울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머니S는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인근 쪽방촌을 찾아 빈대와 관련한 것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빈대주의보 발령'/사진=장동규 기자
'빈대 조심하세요'/사진=장동규 기자
'베드버그 조심하세요'/사진=장동규 기자
'쪽방촌 빈대퇴치를 위해'/사진=장동규 기자
'빈대 비상'/사진=장동규 기자
취약한 쪽방촌/사진=장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