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액 7조7096억원, 영업이익 77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인 22억원(0.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28억원(22.6%) 감소했다.
이마트의 별도 기준 총매출액은 4조4386억원, 영업이익은 1102억원으로 매출은 2.2% 줄었고 영업이익은 52억원(약 5%) 늘었다. 이마트 별도 영업이익이 성장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만이다.
이마트의 연결 실적은 신세계건설의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원가 부담 증가로 인해 신세계건설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551억원 줄어들었다.
노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전문점은 수익성 위주의 사업구조 재편 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3분기 매출 2786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43억원 증가했다.
스타벅스는 매출 7586억원, 영업이익 4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2억원 급증했다.
G마켓은 매출 2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줄었다. 영업손실은 10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8억원 줄어들었다.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신세계프라퍼티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전년 대비 10.6% 증가한 매출 1467억원, 신세계프라퍼티는 12.0% 증가한 매출 811억원으로 집계됐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7억원 늘어난 149억원, 신세계프라퍼티는 84억원 늘어난 106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푸드의 매출은 3930억원, 영업이익은 78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35억원 증가했다.
이마트는 "3분기에는 고객 관점에서의 상품 혁신과 점포 리뉴얼이 큰 폭의 객수 신장으로 이어지는 등 본업 경쟁력이 회복되는 긍정적 신호가 나타났다"며 "오프라인 3사의 기능 통합을 본격화하고 구조적 쇄신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