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알나스르와 리오넬 메시의 마이애미의 맞대결이 추진 중이다. 사진은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 소속의 호날두. /사진= 로이터
축구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맞대결이 추진 중이다.
22일(한국시각) 투르키 알랄쉬크 사우디프로축구리그 회장은 자신의 SNS에 "내년 2월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는 컵 대회에 인터 마이애미를 초청, 알나스르와 붙게 할 것이다. 이는 우리가 사랑하는 두 전설 호날두와 메시의 마지막 대결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경기의 이름은 '라스트 댄스'고 명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오랜 기간 라이벌 관계를 이어왔다. 그러나 두 선수는 최근에는 유럽을 떠나 각각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에 둥지를 틀어 붙을 일이 많지 않았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호날두가 알나스르로 떠난 직후 사우디 올스타와 메시의 소속 팀 파리생제르맹(PSG)의 프리시즌 맞대결이었다.

1985년생인 호날두는 38세다. 메시는 1987년생으로 36세다. 두 선수 모두 30대 중후반의 나이다. 따라서 내년 2월은 사실상 '메호대전'의 마지막 승부로도 볼 수 있다.

다만 메시의 소속팀인 인터 마이애미 측은 프리시즌 일정을 공식적으로 확정하지는 않았다. 마이애미 관계자는 스페인 매체 '아스'를 통해 "아직은 공개적으로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