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오랜만에 셀카를 공개하며 공고해진 마인드를 담은 글귀들을 공개했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가수 지드래곤의 근황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지드래곤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월.... 11"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날 올린 사진에는 어떤 책의 문장 일부분을 촬영 한 것과 자신의 과거 인터뷰 내용을 캡쳐한 것도 있었다. 또한 잘린 머리카락, 고양이의 꼬리, 자신의 셀카도 일부분 있었다.

지드래곤이 촬영한 책의 글귀에는 "인류를 교육하려 들지 않았다. 그 대신 그들에게 알려 하지 말라고 타일렀다. 스스로 답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는 이끌기 어렵다. 스스로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그의 길을 찾을 것이다. 아니면 이런 글귀는 어떤가. 모르는 것이 참으로 아는 것이다. 안다고 여기는 것은 질병이다. 먼저 스스로 병들었다는 것을 알아차려라. 그래야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더 간단한 것도 있다. 알고 있는 이는 말하지 않는다. 말하는 이는 알지 못하는 것이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지난 6월 자신이 엘르 매거진과 했던 인터뷰 내용에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문제로 보여도 그게 내게는 문제가 아니라면 답 또한 달라지겠죠. 제 인생을 제가 사는 거라면 지금 현재의 제가 답일 테고요. 누가 맞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제 기준이 확고해진 지금은 주변 환경이나 다른 사람의 상황에 저를 대입하거나 흔들리지 않아요. 누군가 내 걱정을 아무리 진심으로 한들, 겉으로 사는 모습이 어떻게 비춰지든 간에 제일 중요한 건 본인이 본인을 알면 된다는 거예요"라는 자신이 한 말이 쓰여있다.

지드래곤은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지난달 21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국과수로부터 받은 지드래곤의 모발, 손발톱 정밀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지자 법률대리인을 통해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라고 적극적으로 부인했으며 논현경찰서에 자진 출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