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우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미군이나 미국의 영토 그리고 동맹국들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이날 밤 10시38분쯤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약 570㎞ 비행 후 동해상에 떨어졌다.
미 인·태사령부는 이에 대해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이 일으키는 불안정성을 보여준다"며 "한국과 일본의 안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여전히 확고하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17일에 이어 18일 오전에도 탄도미사일을 북동쪽으로 발사했다. 일본 방위성은 이날 오전 8시24분쯤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장거리 미사일일 가능성이 있고 각도를 높여 고각(로프티드 궤도)으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2차 핵협의그룹(NCG) 회의 결과 내년부터 한·미 연합훈련에 핵 작전 시나리오를 포함시키기로 한 것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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