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5분쯤 임혜동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김하성 측 주장에 사실과 명확하게 다른 부분이 있다"며 "경찰 조사에서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외 질문에는 추후 기자회견 등에서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지난달 임혜동을 공갈·협박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김하성 측에 따르면 임혜동은 지난 2021년 강남 술집에서 김하성과 몸싸움한 뒤 병역특례를 받고 있는 신분을 약점 삼아 금품을 요구했다. 김하성은 임혜동에게 합의급 4억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임혜동은 김하성이 미국 진출한 이후 로드매니저로 활동한 기간에도 상습 폭행과 폭언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하성에게 폭행당한 증거라고 일부 언론에 사진을 공개했다. 김하성 측은 공개된 사실이 허위 사실이라며 정보통신방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임혜동을 추가 고소했다.
지난 12일 검찰은 임혜동의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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