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폭스비즈니스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내년 대선을 앞두고 미국 젊은 유권자들이 표심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미국의 55세 이상 인구는 미국 전체 자산의 72%를 차지했고 이 중 70세 이상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은 전체의 30%다.
미국은 고령화로 2019년 이후 70세 이상 인구가 약 230만 명이 늘어났는데, 이 부분 역시 영향을 미쳤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55세 미만의 X세대, 밀레니얼·Z세대 등 젊은 층은 자산이 정체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0~54세 인구의 25%가 미국 전체 자산 중 20%를 차지하고 있고 40세 미만의 인구는 7% 미만의 자산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그룹의 인구 규모는 전체의 53.3%를 차지하나 자산 규모는 27%에 불과했다.
헤리티지재단의 이코노미스트 EJ 안토니는 "돈을 저축하고 집을 구입할 시간이 없었던 젊은이들은 부의 증가를 (베이비붐 세대와 같은 수준으로) 보지 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기존 주택 소유자들에게 이는 절대적인 혜택이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내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진행된 폭스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젊은 유권자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13% 더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었으며 이들은 내년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로 경제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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