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제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맺고 신체 사진을 요구한 20대 기간제 체육교사가 구속됐다. /사진=뉴스1
여자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하며 2학년 제자와 성관계를 맺고 신체 사진을 요구한 20대 체육 교사가 구속됐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지난 26일 발부했다. 서울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기간제 체육교사로 일하던 A씨는 지난 8월부터 10월 사이 2학년생 제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해 학생의 거절했음에도 여러차례 신체 사진을 요구한 혐의도 받는다. 그는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자신의 휴대전화를 초기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학생과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