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남통계청 제공.
올해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각각 3.7%, 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상승폭은 광주·전남 모두 낮아졌다. 농산물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갔지만, 유류값이 안정된 하락세로 돌어선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023년 12월 및 연간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3.7% 상승했다. 이는 물가상승률이 높았던 2022년 5.1%보다 1.4%포인트 낮은 상승률이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대비 3.8% 상승해 지난해 6.3%보다 2.5%포인트 낮아졌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대비 6.2% 상승했다. 과실류(9.6%)와 채소류(5.9%)의 상승으로 전년(9.3%)과 같은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출목적별로 ▲주택·수도·전기·연료(6.7%)▲음식·숙박(6.2%)등은 상승했고, 교통(3.9%)부문은 ▲경유(-15.5%)와 ▲휘발유(-9.5%)는 하락했다.
/사진=호남통계청 제공.
전남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에 비해 3.5% 상승했다. 이는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2022년 5.7%보다 2.2%포인트 낮은 수치이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대비 3.5% 상승해 물가상승률이 높았던 지난해 6.5%보다 3.2%포인트 낮아졌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에 비해 8.4% 상승했다. 과실류(10.7%)와 채소류(5.2%)등의 상승으로 인해 전년대비 4.4%포인트 높아졌다.


지출목적별로 ▲주택·수도·전기·연료(6.2%)▲음식·숙박(5.0%)등은 상승했으나, 교통(-5.2%)부문은 ▲경유(-15.1%)▲휘발유(-9.4%)▲자동차용LPG(-9.6%)등에서 하락했다.

12월 광주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3.5% 상승했고, 전남은 3.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