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이끄는 카를로 안첼로티(64) 감독이 2026년까지 연장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안첼로티 감독이 이번 시즌 종료 후 브라질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될 것이라는 소문은 종식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30일(한국시간) "안첼로티 감독과 2026년 6월30일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임기 동안 킹스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러피언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등에서 우승하는 데 일조했다.
이어 2021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해 다시 UCL 우승, 프리메라리가 우승 등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에는 3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도 레알 마드리드는 안첼로티 감독 지휘 아래 프리메라리가에서 14승3무1패(승점 45)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UCL 16강 진출과 코파 델 레이 32강 진출로 주요 대회에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안첼로티 감독은 브라질 차기 사령탑 후보 1순위로 꼽혀왔으나, 이번 재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와의 동행 의지를 더욱 확고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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