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 사진=뉴스1
콘서트 문화를 다시 쓰고 있는 임영웅이 스태프들을 위해 밥차를 준비했다는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임영웅의 서울 콘서트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힌 네티즌 A씨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경험담을 올렸다.

A씨는 해당 글에서 "신분증 확인 후 명찰 받고 밥 먹으러 들어가는데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 솔솔"이라며 "도시락 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밥차는)드라마 촬영 스케치에서 본 적 있는데 너무 신기해서 사진으로도 남겼다"며 "밥 진짜 잘 주더라"고 적었다.

A씨는 고기, 튀김, 만두, 소시지 등 다양한 메뉴가 제공된 밥차 인증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일하면서 느낀 건 '가수가 콘서트에 정말 신경 많이 썼구나' 하는 거랑 '가수를 보러 온 팬 분들의 표정이 너무 밝아 나까지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이었다"며 "일하는 시간 동안 몇 시간씩 서 있었으니까 당연히 다리는 아프지만 마음만은 힘들지 않았다"고 했다.


임영웅은 그동안 콘서트를 진행하며 자신의 팬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는 물론, 공연장 밖에서 대기하는 관람객의 가족을 위해 휴게실과 의자, 난로,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콘서트 문화를 써내려가며 극찬을 받고 있다.

임영웅은 5~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콘서트를 개최하고 19~21일에는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고양 콘서트를 연다. 오는 5월 25~26일에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