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토반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6명으로 늘어났다. 사진은 10일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에서 실종자 등 수색 작업을 벌이는 소방 대원의 모습. /사진=로이터
새해 첫날 발생한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강진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206명으로 증가했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 대비 4명이 늘어난 206명이다. 지역별 사망자는 스즈시 91명, 와지마시 83명, 아나미즈정 20명, 나나오시 5명, 노토정 4명, 시카정 2명, 하쿠이시 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중 8명은 지진 이후 피난 생활 중 건강이 악화해 숨진 '재해관련사망자'로 분류됐다.


행방불명자는 52명이다. 화재 피해가 가장 컸던 와지마시에서 41명, 스즈시에서 7명, 나나오시에서 2명, 가나자와시에서 1명, 노토정에서 1명이 나왔다.

경상자를 포함한 부상자는 총 567명이며 이시카와현 1798채 주택이 강진으로 인한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현 내 3123명은 여전히 고립된 상태다. 여전히 지진으로 뒤틀리거나 깨진 도로가 남아 있어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약 5만9000가구가 단수 피해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