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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금리는 내리고 대출금리는 오르면서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여수신은 전년보다 증가 규모가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2023년 12월중 및 연간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수신은 7조4288억원으로 전년(12조1077억원)보다 4조7000억원 가량 축소됐다.

이 중 예금은행 수신은 2조6166억원으로 전년(5조6166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줄었다. 예금은 전년 5조458억원에서 1조617억원으로 줄었는데,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저축성 예금의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반면 시장성 수신은 CD(양도성 예금증서)를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되며 전년(5708억원)보다 늘어난 1조4332억원으로 나타났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4조9340억원으로 전년(6조4912억원)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상호저축은행(5559억원 → -4585억원) △신용협동조합(1조5352억원 →7188억원) △새마을금고(1조7129억원 →4491억원)는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신탁회사(7162억원 →1조3830억원) △상호금융(2조2180억원 →2조7175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고 자산운용사(-4885억원 →1478억원)는 증가세로 돌아섰다.


여신은 2조6664억원으로 전년(9조5683억원)대비 7조원 가량 줄었다.

이 중 예금은행 여신은 2조9820억원으로 전년(4조6474억원)보다 증가 규모가 줄었다. 기업대출은 2조6641억원으로 전년(2조5222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고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이 늘면서 전년 감소(-1조3777억원)에서 증가(1336억원)로 전환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전년 증가(4조9209억원)에서 감소(-3156억원)로 돌아섰다.

새마을금고(1조893억원→ -8235억원)△신용협동조합(1조1492억원 → -1078억원)△상호저축은행(1895억원 → -1780억원)등 대부분의 기관이 감소 전환했고, 상호금융(2조4651억원 →8085억원)은 증가세가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