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민원 서비스 지표가 대폭 향상됐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 전경. /사진=뉴스1
2일 뉴스1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경찰청은 다섯개 등급 중 두 번째인 '나' 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 '라' 등급에서 두 계단 뛰어올랐다. 46개 중앙행정기관 중 경찰청보다 높은 등급을 받은 곳은 5개 기관뿐이다.
이번 평가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를 가지고 실시됐다.
경찰청은 민원 제도 운영에선 가 등급, 민원 행정 전략 및 체계 나 등급을 받는 등 종합점수 92.95점을 기록했다.
경찰청의 민원 만족도가 이처럼 높아진 것은 지난해 초부터 민원 관리 혁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강도 높게 시행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찰청은 지난해 8월 117개의 '민원 유형별 표준답변 자료은행'을 제작·배포해 민원 답변의 신속성과 충실도를 높였고 월별 통계를 관리하면서 3회 이상 위반 시 주의 조치하고, 위반이 가장 많은 하위 3개 시도청에는 자체 대책을 수립하도록 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 업무 중 민원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담함에도 관리 소홀로 점수가 저조했다"며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등급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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