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전경/머니S DB
전라남도가 청년·중장년까지 일상돌봄 서비스를 전면 확대한다.
전라남도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영암과 해남, 2곳에서 시범 시행했으나 올해부터는 22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한다. 지원 대상도 기존 40~64세 중장년에서 19~64세 청·중장년으로 확대해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던 청년층에게도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한다.


서비스 유형은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나눠 제공한다.

기본서비스는 해당 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 시간 내 △세면·옷입기·식사보조 등 돌봄 △청소·식사·설거지 등 가사 지원 △은행 방문·장보기 등 동행 지원을 탄력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제공시간은 월 12시간에서 72시간까지다.

특화서비스는 일상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식사·영양관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건강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군별 여건과 수요에 따라 달리 제공한다. 대상자는 최대 2개의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최초 6개월, 최대 3년이다. 서비스 가격과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부과된 본인 부담액을 지불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사업 초기인 만큼 이용자 확보와 서비스 체계 구축에 힘써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중장년과 △질병·정신질환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