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으로 남양주갑 선거구에서 3선에 도전하는 조응천 의원이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이건구 기자
조응천 개혁신당 국회의원이 5일 오후 2시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현 지역구인 남양주갑(화도·수동·호평·평내)에서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비명계로 분류됐던 조응천 의원은 기자회견 시작 전 "지난 8년간 지역구 재선 의원으로서 상식의 범주를 벗어난 정치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지난 8년동안 △GTX-B 노선 마석역 연장 △화도~포천/화도~양평 고속도로 개통 △M버스 노선 신설과 증차 △국토정보공사 경기북부지사를 포함한 공공기관 유치 등 각종 숙원사업 해결로 남양주가 확 바뀌면서 일 잘하는 남양주의 일꾼 조응천의 이미지를 심었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4년은 3선의 힘으로 남양주 최대 도약기를 만들겠다"면서 남양주의 미래 비전과 지역 발전 계획을 밝혔다.

먼저 교통 공약으로 △GTX-B 노선 조기 개통과 월산답내역 신설 △경춘선 마석~상봉 셔틀열차 조기 투입, 6호선 연장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의료·복지 강화 공약으로는 △호평 백봉지구 경기도립병원 유치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내놓았다.


교육 · 문화 · 안전 인프라 강화 공약으로는 △화도읍 초등학교 신설과 통학환경 개선 △남양주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보행로 정비와 만성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 남양주 동부경찰서와 화도 제3파출소 설치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평내·호평 변전소 문제와 관련해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개혁신당으로 남양주 갑 선거구에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조응천 의원. /사진=이건구 기자
조 의원은 "지금 남양주에는 정치꾼이 아닌 우리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임기 첫날부터 능숙하게 일할 검증된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 위원으로 일하며 남양주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온 조응천만이 중단 없는 남양주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이번 선거는 남양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선거이기도 하다"면서 "화도·수동·호평·평내 주민들께서 민생을 외면하는 무능한 정부와 기득권에 빠진 양당정치를 심판하는 투표로 민심의 경고를 보내고 일할 수 있는 정당, 일할 줄 아는 사람을 선택해달라" 강조하며 출마 기자회견을 마쳤다.

조 의원은 지난 2월 13일 개혁신당 소속으로 남양주시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화도·수동·호평·평내 곳곳을 다니며 3선 도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