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현속 전도사의 손자인 이충길(80세, 가운데)씨가 정부포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함안군
6일 함안군에 따르면 지난 3월1일 서울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서울 유관순기념관)에서 정부포상을 수상한 고 이현속 전도사는 1940년부터 경남 진주에서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하다 체포돼 1945년 5월 23일 평양형무소에서 옥중 순국했다. 그의 애국정신과 항일정신을 기려 건국훈장 애족장이 수여됐다.
할아버지인 고 이현속 전도사를 대신해 정부포상을 받은 이충길 씨(80세)는 산인면 어연마을 이장을 40여 년간 역임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고 이현속 전도사께서 독립유공자로 정부포상 수상함과 동시에 우리 군 100번째 독립유공자로 등재됨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등 순국선열을 기리고 예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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