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문단이 공사 기간이 지연된 공동주택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사진제공=경기도
자문 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예정일 1년 전 기준 계획 대비 실행 공정이 5% 이상 지연된 현장이다. 시군 공동주택 인허가권자로부터 매달 신청을 받는다.
자문은 주택건설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현장별 감리자가 작성한 공기 단축 계획을 사전 검토하고 사업 주체와 시공사 등 건설관계자 임원을 참석시켜 현장 자문회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공기 단축 방안을 모색한다. 자문은 부실시공 방지와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자문 사항으로는 △공기 단축계획이 해당 현장의 품질과 안전관리 지장 여부 △공정 순서와 시공 방법 보완 등을 통해 공기 단축 방안 제시 △적정 공기산정과 입주예정일 조정 권고 등이다.
공동주택 현장 자문 홍보물. / 그래픽 자료제공=경기도
자문 결과는 사업계획승인권자인 시장․군수에게 통보하며 시장․군수는 자문 결과를 토대로 주택법에 따른 감리자 실태 점검을 매월 실시하는 등 준공 시까지 공사 기간 등을 중점 관리한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지속되는 원자재 및 인력 수급 불안정과 공사비 인상 등으로 공사 기간을 맞추지 못한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은 무리한 공사를 할 경우 부실 공사와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사 기간 지연은 입주 시기와 직결되는 사항으로 공정 순서와 시공방법 등 공기 단축 방안에 대해서도 다각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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