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라파의 한 거리 위 천막 앞에서 아이들이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전쟁으로 가자지구는 돌무더기가 가득한 황무지로 변했으며 200만 명이 넘는 팔레스타인인들은 기근에 직면했다. 2024.03.14/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남부 라파 내 자국군의 작전 계획을 15일(현지시간) 승인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을 통해 세부 사항 및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은 채 "라파에서의 행동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성명에는 군이 "작전과 함께 (라파) 주민 대피에 대한 준비가 돼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라파에는 전쟁을 피해 도망쳐 온 백만 명이 넘는 팔레스타인인들이 모여 있다. 가자지구 220만 인구의 대분이 이곳으로 쏠리며 안 그래도 부족한 자원은 고갈되고 있다.

라파는 이집트와 국경을 맞대고 있지만 이집트는 가자지구 주민이 국경을 넘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