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전청조 사기 사건 공범 의혹과 관련해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에 대한 재수사를 요청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8일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는 남현희. /사진=뉴스1
검찰이 경찰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에 대한 재수사를 요청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경찰이 무혐의로 판단해 불송치한 남현희 사건에 대해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다. 검찰은 "추가 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다"며 재수사 요청 이유를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연인이었던 전청조의 사기 행각에 가담해 범죄수익을 취득했다는 혐의로 남현희를 수사했다. 수사 결과 경찰은 지난 4일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남현희를 불송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남현희 고소인 일부는 서울 송파경찰서에 이의를 제기하고 검찰에 보완 수사를 요청하는 엄벌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청조는 재벌의 혼외자인 척 재력가 행세를 하며 30억원이 넘는 돈을 편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