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오는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선발 투수로 출격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12일 기아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한 류현진. /사진= 한화 이글스
1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류현진이 개막전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22일 최원호 한화 감독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KBO 미디어데이에서 "개막전 선발 투수는 에이스 류현진"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다음 날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LG와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한 류현진은 한화와 8년 총액 170억원의 계약을 맺으며 친정 팀으로 복귀했다. 그는 시범 2경기 동안 9이닝 2승 평균 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지난 2006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했다. 한화에서 190경기 98승52패 1세이브 평균 자책점 2.80을 기록하며 국내 프로야구를 평정했다. 이후 2012년 12월 LA 다저스와 계약한 후 MLB에 진출했다.

류현진은 다저스에서 7년 동안 성공적인 활약을 펼쳤다. 2019년 29경기 14승5패 평균 자책점 2.32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토론토로 이적해 4년 동안 몸담은 후 한국으로 복귀했다. 류현진은 MLB 통산 186경기 78승48패 평균자책점 3.27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