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만 120만 명이 다녀간 경기도의 대표적인 나들이 장소인 파주 마장호수가 안전점검을 마치고 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파주도시관광공사
봄이 오면 세상은 형형색색의 옷을 입는다. 허드러지게 핀 벚꽃과 대지를 뚫고 솟아오르는 풀잎, 그리고 거리를 뛰노는 아이들 웃음꽃에서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된다.
지난해에만 120만 명이 다녀갈 경기도 대표 나들이 장소인 파주 마장호수가 안전점검을 마치고 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에서 차로 한 시간만 달려오면 색다른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다. 잔잔한 호수의 물결을 바라보면서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 지친 마음이 저절로 달래지는 느낌이다.


마장호수에는 220m 길이의 출렁다리가 있다. 발아래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방탄유리 구간에서는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든다.

파주시는 마장호수출렁다리의 수상레저를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 사진제공=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시는 마장호수출렁다리의 수상레저를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시 휴장에 들어간 지 4개월 만이다. 앞서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22일 주요 관광지인 마장호수에서 안전에 소홀함은 없는지 이용에 불편은 없는지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일반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시민의목소리위원회 위원들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마장호수의 잔잔한 물빛 호수를 가로지르는 '카누·카약'은 2019년 개장해 매년 5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마장호수 필수코스 중 하나다.


마장호수에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요원, 전문 응급처치 등 자격을 취득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수 있다.

수상레저 시설에는 카누 10대, 카약 12대를 갖추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평일과 주말 모두 동일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물 위에서 바라보는 마장호수의 풍경은 산책로를 걸으며 느끼는 마장호수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며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