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사 전경. /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흥시 전역을 대상으로 수도계량기 거름망을 전수 조사한다고 1일 밝혔다.
80밀리미터 이상의 수도계량기 전단에 설치되는 거름망은 이물질의 관로 유입을 차단해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고 수도계량기 파손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시설물이다.

기존 수도법상의 관계 규정 미비로 인해 거름망의 관리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시흥시는 한국상하수도협회의 컨설팅 결과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대구경(수도계량기 80밀리미터 이상) 수용가 873곳으로 주요 점검 사항은 △녹, 부식, 파손 등의 육안 점검 △이물질 제거와 물청소 등이다.

이기재 맑은물사업소장은 "수도계량기 거름망 전수 조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해 먹는 물의 신뢰도를 향상하겠다"며 "이번 사업에 그치지 않고 2025년부터는 격년 단위로 전체 거름망의 절반에 대한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폭염 예방 위해 55개소에 그늘막 추가 설치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이 보행 인구가 많은 교차로와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2024년 그늘막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예산(3억 1000만원)을 투입해 그늘막 55개소(스마트 그늘막 32개소, 고정형 그늘막 23개소)를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현재까지 관내에 총 534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여름철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가마우지 등 봄철 야생동물 출몰 주의…유해 조수 집중 포획 추진

시흥시는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에 따뜻한 날씨로 인해 도심에 야생동물 출몰이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특히 야생동물의 주요 출현 지역인 신현동, 매화동, 물왕동 등 관내 10개 지역에 '주의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봄철에는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인간의 생활에 피해를 주는 해로운 짐승(유해 조수)으로 지정된 가마우지의 출현 빈도가 높은 과림동에서 1일부터 30일(1개월간)까지 집중 포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가마우지(민물) 떼 급증으로 주민 불편이 증가하고 저수지 등의 생태계가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