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사건반장')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회사 탕비실에서 꽈배기를 튀기는 등 과도한 요리로 다른 직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민폐 직원이 되레 욕설을 하고 그만두겠다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JTBC '사건반장'은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탕비실에서 찍힌 영상과 사진에 대해 보도했다. 제보자 A 씨에 따르면 해당 관리사무소는 두 팀이 함께 쓰는 곳으로 이들은 탕비실을 공유한다.
A 씨는 다른 팀 직원들이 마치 식당 주방에서나 할 법한 요리를 한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상대 팀 직원들은 탕비실에서 꽈배기를 튀기고 싱크대에서 고기 핏물을 빼기도 했으며 상추라도 뽑는 날에는 삽결살을 구워 먹기도 했다.
(JTBC '사건반장')
A 씨 팀이 "적당히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따지자, 상대 팀 직원은 "그만두겠다"며 상사에게 이르고, 욕설을 하기도 했다.
사연에 대해 김은배 전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은 "사진만 보고 식당이라고 오해했다"며 "이건 관리사무소 책임자가 관리를 해야 한다. 아니면 주민협의회에 연락해서 주의를 주고 못하게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가정집 주방인 줄 알았다. 탕비실이라니 선 넘었다", "전기며 물이며 저 관리비는 주민이 내는 거 아니냐", "근무시간에 일 안 하고 저걸 만든다는 건데 소장이 그냥 놔두는 건가?", "주방장으로 일하지 왜 관리사무소에서 일하나" 등의 반응을 남기며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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