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광주광역시는 시민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226곳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1억9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착한가격업소에 전기·가스요금·상하수도요금·쓰레기봉투 등 업소 운영에 필요한 분야를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 이용자에게는 광주상생카드 결제 때 기존 7% 선할인 뿐만 아니라 추가로 5%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신한·롯데·비씨·삼성·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국내 9개 신용카드사와 협력해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이상 카드 결제 때 1회당 2000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한 외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받으려면 사업장 소재지 구청을 방문해 신청하고 해당 자치구에서 현장실사와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 평가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외국인주민 슬기로운 광주생활가이드' 발간


광주광역시는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외국인주민 슬기로운 광주생활 가이드'를 제작·배포하고 '광주가이드' 웹사이트를 운영한다.

'광주생활가이드'는 △광주소개 △등록과 체류 △생활법률 △한국어교육 안내 △건강과 의료 △임신과 출산 등 10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자치구별 가볼만한 곳, 광주시 보육정책을 함께 수록해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책자는 초기 정착 외국인주민의 언어장벽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태국어·캄보디아어·몽골어 등 7개 언어로 제작됐다. 또 한국어와 자국어를 좌·우로 동시에 볼 수 있게 배치해 한국어 습득과 생활정보 획득에 편의성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광주가이드'에 △생활정보 △즐길거리 △체류·비자 △취업·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번역기를 사용해 다양한 언어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외국인주민의 애로사항이나 궁금증을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묻고 답하기(Q&A) 항목도 구성했다.

5·18기록관, 독서프로그램 '모두의 오월' 운영

광주광역시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학교로 찾아가는 5·18민주화운동 독서프로그램 '모두의 오월'을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모두의 오월'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지역 학교가 연계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오월정신과 민주·인권·평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 '오늘은 5월18일'(서진선 지음), '운동화 비행기'(홍성담 지음)를 읽고 퍼즐, 카드, 돌림판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5·18민주화운동과 오월정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5·18연구실로 문의하면 된다. 희망학교는 공문을 통해 2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